공인중개사제도의 연혁과 현황
공인중개사제도의 연혁우리나라의 부동산중개업은 고려시대의 상품매매를 중개하는 객주에서 시작되어 경제ㆍ사회의 변천에 따라 그 형태가 변화되어 왔다. 객주는상품의 매매를 주로 담당하였으며 부수적인 업무로 물자의 수송ㆍ창고업ㆍ금융업까지 망라하는 방대한 업무를 수행하였다.객주 중에서도 자기자본이 부족하여 자신의 상품이나 점포를 확보하지 못하고 주로 타인간의 사이에서 물건의 흥정을 붙이고 그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사람을 거간 이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물건을 흥정하는 거간 중에서도 토지ㆍ가옥의 매매ㆍ임대 등을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거간을 가쾌, 아쾌, 아자 또는 집주름이라 부르고, 이들이 모여서 업무를 보는 곳을 복덕방이라 불렀다.조선조 말까지는 거간에 대한 제한이 없었으나, 서구문물이 들어오고 상업활동이 번창하면..
경제
2016. 8. 23.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