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 붕괴
베를린 장벽은 1989년 붕괴때까지 약 4만 1천명이 장벽을 넘어 탈출했으며, 안타깝게도 80여차례의 탈출시도는 죽음으로 끝났고, 최종 희생자는 22살의 청년으로 1989년 2월6일 사살되었습니다. 냉혹하고 비정한 냉전의 기념물이며 동서 양진영간의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증거하는 대표적인 조형물중의 하나가 바로 베를린 장벽이었습니다. 이 장벽은 총길이 약 40킬로미터, 높이는 약 1.8미터 로 2중3중의 철조망이 장벽위에 설치 되었습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 전에는 매일 약 2천여명의 동독주민들이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 탈출하는 주요 관문이기도 하였습니다. 1948년 3월20일, 소련은 서방3국과 독을문제로 의견대립이 격화됨에 따라 독일관리위원회를 탈퇴하고, 이때부터 서방측 점령지역으로부터 베를린 출입을 ..
문화,생활
2016. 8. 5.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