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전쟁
제2차 중동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이 수에즈운하 전쟁은 1956년 7월26일 이집트의 나세르 대통령이 수에즈 운하의 국유화를 선언함에 따라 이에 반대하는 영국과 프랑스가 수에즈에 병사를 보내고 이스라엘이 영국과 프랑스측에 가담하게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 87년전 운하가 개통된 이래로 수에즈운하의 통제권은 영국과 프랑스가 주축이 된 수에즈 운하 주식회사에 의해 행사되어왔습니다. 나세르 대통령은 수에즈운하에서 나오는 수익금이 아스완에 세워질 댐 건설비용에 씌어질 것이라고 말했는데 나세르의 이같은 조치는 13억 달러가 소요되는 나일 강 치수사업 재정지원계획을 약속했던 미국과 영국, 그리고 세계은행이 이를 철회한 데서 나온 대응책이었습니다. 미국은 바로 일주일 전 이집트와 소련의 밀월관계를 들어 아스완 건설지원 제..
문화,생활
2016. 8. 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