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양 돌리, 축복인가 재앙인가
복제양 돌리는 1996년 7월5일 오후 5시,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있는 유전학 전문 연구소 로슬린 연구소에서 체중 6.6킬로그람의 핀도셋 종 새끼양 한마리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인류사상 처음으로 복제된 동물인 양이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6년된 암컷양의 냉동 유방세포에서 복제양 돌리가 태어나게 되자 세상은 깜짝놀랐고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게 될 인간복제에 대한 금세기 최대의 생명윤리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1953년 4월25일, 미국의 생물학자 제임스 워슨 박사와 영국의 생물학자 프란시스 크릭 박사가 공동으로 유전인자인 DNA의 분자구조를 발견했다고 발표하고 DNA가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모델임을 발견, 본격적인 유전자암호 탐구의 길을 열었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서는 유전암호가 모두..
문화,생활
2016. 8. 7. 19:43